[대학소식] 영산대, 가을축제 '영심비 페스티벌' 개최 外
2022-09-19 14:52
'레트로 캠퍼스 그해 가을 … Fall in 영산' 부제로 레트로 부스 운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가을의 정취와 해운대캠퍼스와 양산캠퍼스에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스 운영과 함께 ‘영심(心)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산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캠퍼스 낭만을 체험하기 위해 해운대캠퍼스와 양산캠퍼스에서 각각 마련된다. 해운대캠퍼스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D동 앞에서, 양산캠퍼스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코스모스관 앞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부제는 ‘Retro Campus(레트로 캠퍼스) 그해 가을, Fall in(폴인) 영산’이다. 폴인 영산은 ‘영산대의 가을’, ‘영산대에 빠지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중 재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와이즈유 도서관 부스는 도서관 100% 활용법을 전하고 똘이네 문방구, 직업연구소, 대일터 아지트, 미래체험관 등 부스는 학생의 가장 큰 관심사인 진로·취업·창업관련 내용을 퀴즈와 상담 등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캠퍼스별로 10개씩 운영되는 이들 부스는 이름부터가 이색적이다. 영산만화방(해운대), 와이즈유 도서관(양산), 영이네 꽈자점, 약속다방, 똘이네 문방구, 마음약방, 영산보건소, 희망사진관, 직업연구소, 미래체험관, 대일터 아지트 등이다.
부구욱 총장은 “영심비 페스티벌은 재학생과 지역청년이 함께 대학의 정취와 캠퍼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대학만의 특별한 행사”라며 “올 가을 영산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심비 페스티벌은 ‘내 마음의 가성비 최고, 영산대’라는 의미를 담아 매년 봄‧가을에 열리는 영산대만의 특별한 축제다. 영산대는 이 축제를 포함한 스마일 페스티벌, 휴머니티 콘테스트 등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지혜로운 인재 양성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영산대 K-Food 조리전공, “모둠 전으로 모두 따뜻하게”
파전, 육전, 버섯전, 옥수수전 등 ‘모둠 전’ 만들어 이웃에 전달최영호‧이수진 교수와 수저락 학생들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성인을 위한 일반 모둠 전에는 파전, 육전, 버섯전, 산적, 애호박전, 동그랑땡이, 어린이용 모둠 전에는 옥수수전, 육전, 고구마전, 산적, 애호박전, 동그랑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K-Food조리전공 이수진 교수는 “정성을 다해 전을 만들고 일일이 포장하는 과정이 힘들었을 텐데 학생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영호 교수는 “음식은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훌륭해진다”며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학생들도 전을 받고 기뻐할 사람들을 떠올리며 행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Food조리전공은 대한민국 명장, 기능장으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실습실 및 교육과정을 운영해 세계적인 스타 셰프(Chef)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