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배 축구대회 만연FC 우승

2022-09-19 18:59

 

올해 화순군수배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구복규 화순군수.[사진=화순군]

화순군수배 축구대회 우승팀 만연FC 선수와 감독.[사진=화순군]


올해 화순군수배 축구대회에서 만연FC가 우승했다.
 
지난 18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9개 축구클럽 선수와 임원 700 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만연FC가 지난해 우승팀인 춘양고인돌클럽과 결승전을 치러 우승했고 공동 3위는 능주클럽과 화사랑FC가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클럽별로 마련한 입장식 퍼포먼스가 인기를 끌었고 입장상 1위에 능주클럽, 2위 화사랑FC, 3위 훼미리클럽, 4위에 만연FC가 선정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사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지만, 오늘은 어느 때보다 화순공설운동장에 활기가 가득 차 있다”면서 “군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축구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어린이축구교실과 청소년·여성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수배 축구대회가 18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화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