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6일 열린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5년간 광주시가 추진해야 할 주거복지 정책 추진과 내년 설치·운영하게 되는 주거복지센터 지침서로 활용하게 될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 주거실태조사·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관련 부서는 민선8기 핵심 가치인 참여·혁신·실용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회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 주거복지위원회 위원, 국·소·본부장 등과 함께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방 시장은 광주시에서 올해 첫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착수, 5～7월까지 관내 거주 주거 취약계층 2000가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모두 마친 상태다.

방 시장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5개년 중장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달 완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주거실태조사와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관련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되, 내년에 설치·운영 계획인 주거복지센터에서 연차별 세부 계획을 정리해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