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9월 15일,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경북대학교 친환경 농업교육 및 연구센터에서‘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강사로 특강에 나섰다.
 
이는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이 경상북도 내에서 선발된 농‧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특화과정으로, 이번 특강은 경북대 요청에 따라 3개의 교육과정 중‘농산업정책분야’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특강에서 김진열 군수는 ‘지자체장의 리더십 및 농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가량 강의했으며,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과 농업의 관계에 대해 강조하며, 군위군이 ‘깨끗한 농업’을 위해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경축순환농업, △친환경 무농약재배단지, △농‧축산 스마트팜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시군의 대표 농산업인 여러분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며, 이번 과정을 통해 농산업 정책을 이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대구편입과 공항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스마트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우리 군에도 많은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위군의회는 군위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 최규종 위원장과 김영숙 간사가 지난 9월 14일부터 집행부를 상대로 2022년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가 지난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4일부터 20일까지는 실과 단소, 읍면을 대상으로 감사하고, 21일은 현장 방문, 22일은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의가 예정되어있다.
 
최규종 위원장은 “9대 군위군의회의 첫 행정사무 감사의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군위군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불합리한 사항 및 기타제도를 개선하여 더욱 투명한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위원께서도 군위군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이 다음 해 행정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세히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