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국내 최초 온라인 비즈니스 자문 서비스 '원포인T' 출시

2022-09-15 17:25
국내 ENS(Expert Network Service) 시장 개척 나서

[사진=탤런트뱅크]

탤런트뱅크는 온라인 자문 서비스 '원포인T(onepointT)'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포인T'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비즈니스 자문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검증된 전문가를 만나 단시간에 필요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1대1 화상 자문 서비스다. 원포인T 안에서 기업 고객은 복잡한 컨설팅 의뢰 과정 없이 전문가 서칭부터 사전질의, 예약, 결제, 화상 자문 진행을 임베디드 솔루션으로 단번에 이용할 수 있다.

탤런트뱅크는 기존 프로젝트별 전문가 매칭 서비스 '프로젝T'의 이용 기업 고객 중 20%가 단기 자문 서비스를 의뢰했다는 것에서 착안해 원포인T를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원포인T를 통해 국내 ENS(Expert Network Service)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ENS는 기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가진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기존 컨설팅펌의 경우 대부분 유선·대면·서면 형태의 인터뷰로 전문가 자문이 이뤄지며, 보통 유선 인터뷰 1시간당 수백만원 상당의 자문료가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오는 연락을 받기만 해야 한다는 한계 역시 존재한다. 

원포인T는 탤런트뱅크가 보유한 약 1만6000명의 전문가 풀을 활용, 전문가가 직접 자문 상품을 등록하기 때문에 본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 또 이러한 자문 상품들을 마켓 형태로 제공해 다소 폐쇄적인 기존 ENS 서비스 대비 개방적이며, 자문 비용 역시 업계 최저 수준(1시간 기준 33만원)으로 구성했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는 "비즈니스 원포인트 레슨, 원포인T는 기업의 니즈에 꼭 맞는 전문가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으며 원스톱 서비스의 편리성과 오픈마켓 형식의 유연성을 갖춰 국내 ENS 시장의 저변을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원포인T 베타 서비스 당시 이용해 본 기업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대규모 프로젝트를 맡기는 프로젝T 의뢰로 연결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탤런트뱅크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