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능동적 민원 협상가가 돼 시민 어려움 적극적 예방하고 해결하라"

2022-09-07 15:31
시민들 어려움 해결 집행부와 지방의회 존재 이유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7일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민원 협상가가 돼 시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적극 예방·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신 시장은 민선8기 성남시장 취임 후 첫 개최된 직원조회에서 공직자들에게 능동적 민원해결, 불필요한 예산 절감, 공약사항 신속 이행 등을 주문했다.

신 시장은 특히 "우리가 법규와 시민의 욕구가 다를 때 어떻게 해결하는가, 그런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게 결국  우리 공직자의 능력”이라며 적극적인 해결책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시민들의 어려움을 예방하고 해결해주는 것은 지방자치시대 집행부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제는 적극적인 조례 제·개정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성남시]

아울러 "불필요한 예산을 대폭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더 투입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들을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신 시장은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여러가지 창의적인 제안을 많이 해달라”면서 “앞으로 시장에게 바란다 등 직원들과의 직접적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