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태풍 힌남노' 긴급 구호 성금 10억원 전달

2022-09-06 10:34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6일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긴급 구호와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긴급 구호와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 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급식차와 세탁차 등을 지원한다. 전달된 성금 외에도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편리하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 활동도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위로와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은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KB증권, KB카드,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기부 캠페인 참여'를 누르면 된다. 참여 고객당 1000원씩 적립하고 총 적립된 금액을 KB금융그룹이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기부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 'M-able(MTS), HTS, 홈페이지', KB국민카드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와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특별 대출, 만기 연장, 금리우대, 보험금 우선 지급, 결제대금 유예 등 긴급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