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수재민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 기부 눈길

2022-09-06 09:09

[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안산시에 수재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해 시선을 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안산시 수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 8월 기상 관측사상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큰 피해와 사고가 잇따랐고, 안산시도 건물침수 40건, 도로침수 82건, 도로파손 9건, 토사유출 12건 등 피해를 입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공사는 안산시와 침수가구 피해 주민들에게 상록구 건건동 창말체육관에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하고, 침수 주택과 사무실, 창고 등 긴급 복구활동도 펼쳤다.
 
한편 공사 서영삼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했다”면서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