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김기문 '의기투합'… 전통시장 찾아 상인 격려‧태풍 피해 점검
2022-09-05 15:39
이영 장관, 전통시장서 추석 장보기 독려 나서… 동행축제 일환
중기사랑나눔재단, 추석물품 복지시설 전달… 김기문 회장 앞장
중기사랑나눔재단, 추석물품 복지시설 전달… 김기문 회장 앞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하고 태풍 ‘힌남노’ 피해에 대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시장 방문은 이 장관과 김 회장의 의기투합으로 이뤄졌다. 이 장관은 중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7일간의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광장시장 방문을 기획했고, 김 회장은 추석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자 광장시장을 찾았다.
이 장관과 김 회장은 함께 시장에서 떡과 한과, 과일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고 빈대떡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후 이 장관은 한복가게에 들러 한복을 맞춘 뒤 “오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회담) 환영식 자리에서 한복을 입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과 김 회장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체감 경기와 경영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장관은 “요즘 (장사는) 어떤지”, “하루에 얼마나 판매하는지” 등에 대해 물으며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상인들은 “많이 좋아졌다”며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장관은 오는 12일까지 연장된 동행축제 기간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동행축제 첫날인 지난 1일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하니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태풍 힌남노 관련 주의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지난 8월 8일 수해로 전통시장에 피해가 많았다”며 “대부분 복구됐지만 다시 한번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날 전국 각 시도 전통시장에서 1억원의 추석물품을 구입해 100여 곳의 복지시설 지원하고, 1억500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4만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7일간의 동행축제로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동행축제가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장 방문은 이 장관과 김 회장의 의기투합으로 이뤄졌다. 이 장관은 중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7일간의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광장시장 방문을 기획했고, 김 회장은 추석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자 광장시장을 찾았다.
이 장관과 김 회장은 함께 시장에서 떡과 한과, 과일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고 빈대떡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후 이 장관은 한복가게에 들러 한복을 맞춘 뒤 “오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회담) 환영식 자리에서 한복을 입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과 김 회장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체감 경기와 경영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장관은 “요즘 (장사는) 어떤지”, “하루에 얼마나 판매하는지” 등에 대해 물으며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상인들은 “많이 좋아졌다”며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장관은 오는 12일까지 연장된 동행축제 기간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동행축제 첫날인 지난 1일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하니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태풍 힌남노 관련 주의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지난 8월 8일 수해로 전통시장에 피해가 많았다”며 “대부분 복구됐지만 다시 한번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날 전국 각 시도 전통시장에서 1억원의 추석물품을 구입해 100여 곳의 복지시설 지원하고, 1억500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4만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7일간의 동행축제로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동행축제가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