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태풍 '힌남노' 총력 대응...24시간 비상근무체제 돌입한다
2022-09-05 11:23
5일 18시부터 24시까지 논산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논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5일 한반도 전역이 본격적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진입하면서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전국 곳곳에 폭우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에 이어 5일 전 실·과 및 읍·면·동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힌남노’북상 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칠 정도로 순찰과 점검 등을 강화해 사전에 발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까지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하여 피해 발생 시 즉시 응급복구가 이뤄져 시민과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5일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야간 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며, 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또한, 이장단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외출자제 등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산사태 등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