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환경오염 막는다…환경부 5~12일 특별감시·단속
2022-09-04 12:00
환경부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특별 감시·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전국 17개 시도·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56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추석 연휴 전인 5~8일에는 유역환경청과 전국 지자체가 2만70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한다.
연휴 기간인 9~12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단지 주변과 상수원 상류 지역 등 오염이 우려되는 곳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유선전화로는 국번 없이 128, 휴대전화로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으로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