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해 종합대책 추진

2022-09-01 11:51
연휴기간 부서별·분야별 상황반 편성 운영

속초시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진행 하고 있다.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휴 기간 부서별 중점 추진 상황과 분야별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관광⋅교통⋅보건의료 등 35개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분야별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우선 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및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결식우려아동 등에 대한 급식 지원과 저소득가구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을 추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를 위한 근무조를 편성·운영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인력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민원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교통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시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른 시민건강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피해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다중집합 및 이용시설·주요 관광지 등 고위험지역(시설)에 대한 방역활동과 물가안정·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 해소·복지지원 등에 대한 선제적 행정 준비와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