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생명나눔 실천

2022-08-31 15:38
코로나19 재확산및 대구혈액원 폐기등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

사랑의 헌혈운동 진행 모습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국내 혈액 수급부족사태 타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전개 하고있다. 

이의 일환으로 청도군은 지난 30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최근 대구·경북혈액원 화재로 인한 혈액 폐기 등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헌혈행사 안내를 위해 현수막 게시, 청내방송을 활용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주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