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위공직자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2022-08-30 17:06
교육,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 및 양성평등 등 강조
시, 용인 개최 경기도 체육대회 2회 연속 종합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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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의 상하관계의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과 성폭력 사례를 다뤘다.
염 강사는 이날 공직사회에서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관리자로서의 올바른 역할 및 책임 등을 강조했다.
시는 전 직원이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직자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해야한다”며 “평소에도 직원들의 이와 같은 고충은 없는지 확인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체육 도시의 위상 '전파'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시는 20개 종목에 참가, 총 301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2개 종목(배구, 탁구)에서 우승, 4개 종목(축구, 정구, 복싱, 보디빌딩)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총 1만 8750점을 획득해 지난 대회 2위에 이어 올해에도 2위를 기록함으로서 체육 도시의 위상을 알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며 "다음 대회에도 체육 도시 이천시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