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테오코리아, 국제특허정보박람회서 AI 기반 e디스커버리 전략 제시

2022-08-30 10:22
PATINEX 2022에서 AI 기반 이디스커버리 서비스 소개
국제 특허 소송 대응법과 e디스커버리 서비스 활용 전략 공유

프론테오코리아가 제18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에 참석해 e디스커버리 구축 전략과 국제 특허소송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프론테오코리아]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기업 프론테오코리아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간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2)'에 참가해 AI 기반 e디스커버리(전자증거개시제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특허정보박람회는 특허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정보 박람회다. 지식재산 활용 전략과 전세계 특허정보 동향, 최신 기술 지식재산 트렌드를 조명하는 지식재산정보에 대한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특허정보 전문가의 발표와 기업 제품·서비스 전시 등이 진행된다.

프론테오코리아는 전시부스와 콘퍼런스 발표를 통해 국제 특허 소송 시 진행되는 e디스커버리 절차와 AI 활용 e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메타버스로 구현되는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e디스커버리 서비스 자료 전시와 온라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프론테오코리아는 자체개발 인공지능 엔진 키빗(Kibit)이 탑재된 e디스커버리 플랫폼 '릿아이뷰(Lit i View)'를 통해 e디스커버리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류·분석·검토한다. 소량의 학습 데이터만으로 대량의 문서를 사람 보다 4000배 빠르고 명확하게 검토할 수 있어 시간과 예산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정창일 프론테오코리아 대표는 "해외 진출 기업이 많아지고, 국제 특허 소송이 늘면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며 쌓은 e디스커버리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기업이 직면한 국제 특허 소송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