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무료 콘서트 '긴급점검' 나서
2022-08-28 19:59
BTS 특수 노린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등 부당사례, 강력대처
BTS 특수 노린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등 부당사례, 강력대처
부산시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일광면 이천리 345-1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신곡 ‘Yet To Come’ 발매 후 처음 개최하는 콘서트로, 노래 곡명처럼 아직 오지 않은 최고의 순간을 기다리며 엑스포 유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전세계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부산시민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고 대규모 공연 일정과 함께 지역 숙박업소가 일제히 예약이 완료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향후 현장점검반을 확대 편성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숙박업지회, 관광협회 등 관계기관을 통한 자율 계도 활동도 추진 예정이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는 30일 전 기관 회의를 소집하여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