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PM 분야 유망 中企 베트남 진출 돕는다
2022-08-26 10:21
中企 11개사, 2117만불 수출상담·800만불 수출의향 계약 성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은 세계 4위 오토바이 보유국으로, 최근 친환경 정책에 따라 내연 오토바이 운행 제한 및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에 중진공은 정부의 K-뉴딜 글로벌화 전략과 연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베트남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생태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1:1 매칭을 통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총 76건, 2117만불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기술이전 및 부품공급 업무협약(MOU) 5건과 800만불의 수출의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베트남 중기발전지원센터(SMEDEC1) 및 과학기술 국제진흥센터(VISTIP) 등 현지 기관을 비롯해 심재윤 주호찌민 총영사관 중기영사, 코트라(Kotra),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지 시장 현황 및 유망 협력 분야, 정부 주요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