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정책 아이디어 13개 선정…대상 300만원
2022-08-24 10:15
30회 중소벤처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혁신정책 아이디어 보고서·동영상 총 70건 접수
혁신정책 아이디어 보고서·동영상 총 70건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0회 중소벤처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 13편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1991년부터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해오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기관운영 혁신 방안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연계해 활용한다.
정책에 반영된 대표 사례로는 2019년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활용된 ‘자동차 구동 축전지 안정성 시험 기준 완화’와 2018년 ‘혁신중소기업 연구개발(R&D) 투자 P-CBO발행’ 제안 등이 있다.
중진공은 대국민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대상(300만원) 2편, 최우수상(200만원) 2편, 우수상(150만원) 4편, 장려상(100만원) 5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대·중소기업·연구소 간 설비를 공동 활용한 ‘설비 공유 플랫폼 테크쉐어 구축’(김난현·고경희·김재후)과 △산업단지 내에 공용 탄소포집설비를 지원하고 포집된 탄소를 정부에서 구입해 R&D사업 등에 활용하도록 하는 ‘중소기업 탄소 포집-정부 구매 선순환 모델’(김지혜)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