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100번째 현장행보…미래차 전환 점검
2022-08-23 10:27
취임 이후 매주 현장 찾아…33개 지역본·지부 1곳당 평균 3회 방문
대구 거양금속 방문…미래차 전환 분야 지원사업 성과점검·현장간담회
대구 거양금속 방문…미래차 전환 분야 지원사업 성과점검·현장간담회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23일 취임 이후 100번째 현장 방문에 나선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거양금속 사업장을 찾아 미래차 전환 분야 구조혁신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연다.
김 이사장은 2020년 5월 19일 취임 첫날부터 경남 김해 소재 자동차 부품 기업을 방문했다.
중진공은 올해 신규로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돕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전기·수소 등 미래형 자동차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중진공은 구조혁신 지원사업의 후속 관리와 정책연계 강화를 위해 구조혁신 정책매니저 63명을 위촉하고, 대구·경북 지역 매니저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최일선에서 고객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현장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자동차산업 침체와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3고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차 전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