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5거래일 만에 약보합 마감…1273.66에 마무리

2022-08-18 18:47
VN지수 0.13%↓ HNX지수 0.46%↓

18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5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1.62포인트(0.13%) 내린 1273.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275.28로 출발한 후 장 내내 1268~1283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하락 마감 영향을 받아 이날 베트남 시장이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출발했다"며 "특히 매도세가 은행주, 부동산주 등과 같은 대형주 위주로 개장부터 나타났고 시간이 갈수록 점차 강해졌다. 이는 지수 반등을 막은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5조3510억동(약 8673억315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131개 종목이 올랐고 311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하루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매수 규모는 1183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비나밀크(VNM), SSI증권(SSI), 호찌민개발은행(HDB)이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증권(2.0%)을 비롯해 6개의 업종만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19개 업종은 모두 약세를 보였고, 이 중 △농·림·어업(-1.76%) △전기제품(-1.70%) 등의 낙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그룹(1.19%), 비나밀크(1.11%), 페트로베트남가스(1.16%), 마산그룹(0.63%) 등 4개 종목만 상승했다. 비엣콤뱅크(VCB)는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5개 종목은 약세를 보였으며 이 중 노바랜드(-1.54%)의 하락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40포인트(0.46%) 하락한 301.19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28포인트(0.30%) 내린 92.79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