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전일 대비 소폭 하락 ···2만3900달러 선 거래
2022-08-17 07:28
◆ 비트코인, 전일 대비 소폭 하락···2만3900달러 선 거래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 20분 기준 2만3913달러로 전일 대비 0.74% 하락했다. 거래가격은 2만3733~2만4228달러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역시 전일 대비 1.5%가량 하락한 187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시세는 3212만원 선으로 하루 전보다 1% 하락했다. 이더리움 역시 1.56% 하락한 252만원 선이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오는 17일(현지시간)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다음 금리 인상이 최소 빅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5%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그에 따른 투심 위축이 가상화폐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 '테라·루나사태' 권도형 "한국 수사당국 접촉 없었다"···법적대응 준비도
50조원 규모의 시가총액 증발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긴 가상화폐 루나·테라USD(UST) 발행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 수사당국으로부터 기소를 당하거나 수사 관련 접촉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권씨는 최근 가상화폐 전문 미디어 '코이니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런 결정을 내리기는 힘들다"면서 "왜냐하면 우리는 수사관들과 연락한 적이 없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기소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번 인터뷰는 권씨의 싱가포르 소재 자택과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그는 또한 "공매도 세력이 이득을 봤을 약점들에 대해 나 혼자에게 책임이 있다"면서도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편 그는 국내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해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최근 변호인선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메타스케일, XR 메신저 '베이글' 공개…위메이드 위믹스 온보딩 예고
위메이드 파트너사 메타스케일이 개발 중인 확장현실(XR) 메신저 서비스 '베이글(Bagel)' 이름과 로고를 처음 공개했다.
베이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현실의 자신과 연결된 아바타를 만들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XR 메신저 서비스다. 얼굴 인식, 동작 인식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 개성을 살린 표정과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메타스케일은 베이글을 다음달 비공개 시범 서비스로 제공하고 오는 10월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로 출시한다.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이용자와 창작자가 이익을 얻는 '플레이 앤드 언(P&E)' 모델을 베이글에 적용한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에 베이글을 올린다.
권승조 메타스케일 설립자 겸 대표는 "메신저 본질을 지키면서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타스케일은 프리챌과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 NHN아츠 대표, 카카오IX 대표, 카카오 최고IP책임자 등을 역임한 권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으로 작년 8월 위메이드 투자를 받았다.
◆ 네오위즈, 넷마블 등과 블록체인 게이밍 허브 '에픽리그' 투자에 참여
네오위즈가 넷마블, 폴리곤 벤처스, 오지스 등과 함께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EPIC LEAGUE)'에 투자했다.
에픽리그는 블록체인 게임들과 커뮤니티, 길드 등을 연결하는 허브 플랫폼이다. 넷마블, 라인스튜디오에서 ‘레이븐’, ‘마블 퓨처 레볼루션’, ‘BTS유니버스스토리’ 등의 테크니컬 디렉터와 프로듀서 등을 지낸 김성재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 이신혜 사업총괄 등이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백영훈 넷마블 전 최고운영책임자, 토마스 부 샌드박스 고문 겸 전 라이엇게임즈 크리에이티브 총괄책임자가 어드바이저를 맡았다.
에픽리그는 '다크쓰론(DARK THRONE)', '스페이스 몬스터', '트와일라잇 판타지' 등 플레이 앤드 언(P&E) 게임 3종 출시를 준비 중이다. 첫 게임 다크쓰론은 3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핵 앤드 슬래시'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마블과 DC코믹스 커버 아티스트 이지형 작가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지난 6월 29개국 대체불가능토큰(NFT) 보유자 대상 비공개 시범 서비스 마지막 날 재방문율 67.8%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의 생태계 확장 관련 시너지를 모색하고 지속적인 투자,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사업기회를 포착해 나갈 계획이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 20분 기준 2만3913달러로 전일 대비 0.74% 하락했다. 거래가격은 2만3733~2만4228달러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역시 전일 대비 1.5%가량 하락한 187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시세는 3212만원 선으로 하루 전보다 1% 하락했다. 이더리움 역시 1.56% 하락한 252만원 선이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오는 17일(현지시간)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다음 금리 인상이 최소 빅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5%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그에 따른 투심 위축이 가상화폐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 '테라·루나사태' 권도형 "한국 수사당국 접촉 없었다"···법적대응 준비도
50조원 규모의 시가총액 증발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긴 가상화폐 루나·테라USD(UST) 발행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 수사당국으로부터 기소를 당하거나 수사 관련 접촉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권씨는 최근 가상화폐 전문 미디어 '코이니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런 결정을 내리기는 힘들다"면서 "왜냐하면 우리는 수사관들과 연락한 적이 없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기소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번 인터뷰는 권씨의 싱가포르 소재 자택과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그는 또한 "공매도 세력이 이득을 봤을 약점들에 대해 나 혼자에게 책임이 있다"면서도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편 그는 국내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해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최근 변호인선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메타스케일, XR 메신저 '베이글' 공개…위메이드 위믹스 온보딩 예고
위메이드 파트너사 메타스케일이 개발 중인 확장현실(XR) 메신저 서비스 '베이글(Bagel)' 이름과 로고를 처음 공개했다.
베이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현실의 자신과 연결된 아바타를 만들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XR 메신저 서비스다. 얼굴 인식, 동작 인식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 개성을 살린 표정과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메타스케일은 베이글을 다음달 비공개 시범 서비스로 제공하고 오는 10월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로 출시한다.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이용자와 창작자가 이익을 얻는 '플레이 앤드 언(P&E)' 모델을 베이글에 적용한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에 베이글을 올린다.
권승조 메타스케일 설립자 겸 대표는 "메신저 본질을 지키면서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타스케일은 프리챌과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 NHN아츠 대표, 카카오IX 대표, 카카오 최고IP책임자 등을 역임한 권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으로 작년 8월 위메이드 투자를 받았다.
◆ 네오위즈, 넷마블 등과 블록체인 게이밍 허브 '에픽리그' 투자에 참여
네오위즈가 넷마블, 폴리곤 벤처스, 오지스 등과 함께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EPIC LEAGUE)'에 투자했다.
에픽리그는 블록체인 게임들과 커뮤니티, 길드 등을 연결하는 허브 플랫폼이다. 넷마블, 라인스튜디오에서 ‘레이븐’, ‘마블 퓨처 레볼루션’, ‘BTS유니버스스토리’ 등의 테크니컬 디렉터와 프로듀서 등을 지낸 김성재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 이신혜 사업총괄 등이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백영훈 넷마블 전 최고운영책임자, 토마스 부 샌드박스 고문 겸 전 라이엇게임즈 크리에이티브 총괄책임자가 어드바이저를 맡았다.
에픽리그는 '다크쓰론(DARK THRONE)', '스페이스 몬스터', '트와일라잇 판타지' 등 플레이 앤드 언(P&E) 게임 3종 출시를 준비 중이다. 첫 게임 다크쓰론은 3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핵 앤드 슬래시'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마블과 DC코믹스 커버 아티스트 이지형 작가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지난 6월 29개국 대체불가능토큰(NFT) 보유자 대상 비공개 시범 서비스 마지막 날 재방문율 67.8%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의 생태계 확장 관련 시너지를 모색하고 지속적인 투자,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사업기회를 포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