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을지훈련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열고 안보 점검
2022-08-16 19:19
정명근 화성시장, "안보의식 높이는 계기 되길 기대"
시, 화성로컬푸드직매장 7곳에서 분리배출 교육 진행
시, 화성로컬푸드직매장 7곳에서 분리배출 교육 진행
정명근 화성시장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화성시의장을 비롯해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육군 제168여단 1·2대대, 169여단 2·3대대,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재향군인회, 국군안보지원사 등 위원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을지훈련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으며, 국지도발을 가정한 자체 상황훈련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을지훈련이 축소 시행돼왔던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각종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민, 관, 군, 경과 함께 방위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이며 이번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국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약 4000여 기관 48만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차원
한편 시는 이날 관내 로컬푸드직매장 2개소에서 재활용품 및 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손잡고 공공기관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봉담점과 동화점 2개소 내 폐기물 분리배출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자 2명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을 포함한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분리배출 시간 △종이팩과 건전지 등 소형폐자원 분리배출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화성로컬푸드 능동점, 금곡점, 휴게소점, 동탄중앙점, 호수공원점 총 5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내 신규자 교육과 농민단체 교육 등 정기교육과 월례회의에서 자원순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곽재홍 시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