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남아공·레소토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전
2022-08-14 09:19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레소토 정부 인사를 잇달아 만나 삼성의 현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이브라힘 파텔 통상산업부 장관과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국제협력부 장관을 접견했다.
한 부회장은 이들을 만나 청소년 대상 창의력 양성 프로그램인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 취업 지원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으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