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14일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 진행

2022-08-13 18:00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총리가 오는 14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는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국방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등이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추가 비 관련 대비 상황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에 첫 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1∼2회 관계 기관과 점검 회의를 주재했으며 14일 회의가 7번째 총리 주재 회의다.

한편,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주민대피 등 선제적 조치를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