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총력

2022-07-27 16:43
안전보건경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신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도람근린공원 개장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전보건경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안전보건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되고 GH 안전보건관리계획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상반기 GH 안전보건관리활동 현황과 하반기 안전보건관리활동 계획’을 보고받고 그 적정성 등에 대한 심층 토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GH가 화성동탄2 A105BL 아파트 건설공사, 다산진건A5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고양방송영상밸리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사고예방 방안 및 전(全) 건설현장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GH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은 AI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취약공정관리 및 근로자 작업 위험도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적극적인 사고예방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GH는 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22년 하반기에 △GH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고도화 △안전보건 소통제도 및 포상제도 운영 △건설현장별 맞춤형 안전점검 및 관리 △근로자 직무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실시 △임직원 안전보건교육 등 안전보건활동 추진에 있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형수 GH부사장(사장직무대행)은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자문을 통해 그동안의 안전보건활동을 되돌아보고 발전적인 안전보건 경영방향을 설정하여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사장직속 안전전담조직 구성 △지난 2월 발주기관 최초 안전계약특수조건 제정 △4월 건설현장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최대 160%까지 추가 정산이 가능하도록 내부 적용 기준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도람근린공원 개장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조성된 도람근린공원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람근린공원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내 위치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주민참여공원이다. 공원은 2023년 개장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조기 개장했다.
 
공원은 지역주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생태환경 교육을 위한 생태놀이터, 생태숲 등 생태체험 시설과 물놀이장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물놀이장은 내달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복합사업처 박명근 부장은 “주민참여공원은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그린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참여공원 이외에도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생태숲 등을 활용한 산림탄소상쇄제도 인증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ESG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남·동부권의 경쟁력 있는 역세권 도시 조성을 위해 GH, 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을 맡아, 경기광주역 일대에 주거단지와 상업·산업시설을 결합한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