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이익 1535억원···전년比 2.1%↑
2022-07-27 14:38
22분기 연속 흑자...수주잔고 16조7000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며 연속 흑자 기록을 22분기로 늘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934억원, 영업이익 15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0%, 2.1% 증가한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와 수행혁신 성과를 통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멕시코, 말레이시아 대형 화공 현장과 중동지역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상반기 미국 텍사스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플랜트 최종투자결정전(Pre-FID) 설계 수주, 사우디 아람코와의 NEC(National EPC Champion) 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2분기에 1조4706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린 삼성엔지니어링은 상반기 누적 수주액 4조279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8조원)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6조7000억원이다.
이달 13일에는 89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쉘(Shell) OGP(Onshore Gas Plant) 프로젝트 수주를 공개하며 ‘기본설계에서 설계·조달·공사(FEED to EPC)’ 성공사례를 이어가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기본설계(FEED) 안건 참여와 중동·동남아 지역 석유화학 플랜트 등 주력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 성과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 수행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그린 솔루션과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신사업을 지속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934억원, 영업이익 15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0%, 2.1% 증가한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와 수행혁신 성과를 통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멕시코, 말레이시아 대형 화공 현장과 중동지역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상반기 미국 텍사스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플랜트 최종투자결정전(Pre-FID) 설계 수주, 사우디 아람코와의 NEC(National EPC Champion) 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2분기에 1조4706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린 삼성엔지니어링은 상반기 누적 수주액 4조279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8조원)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6조7000억원이다.
이달 13일에는 89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쉘(Shell) OGP(Onshore Gas Plant) 프로젝트 수주를 공개하며 ‘기본설계에서 설계·조달·공사(FEED to EPC)’ 성공사례를 이어가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기본설계(FEED) 안건 참여와 중동·동남아 지역 석유화학 플랜트 등 주력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 성과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 수행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그린 솔루션과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신사업을 지속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