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하반기 조직개편…금융사고 예방·영업력 강화 '방점'

2022-07-20 09:29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김진균 행장 체제 1년 8개월여를 맞은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 내에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업무 전담조직인 소비자지원팀을 신설했다. 또한 인사총무부 산하에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총괄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업 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종합금융본부를 새롭게 꾸린 점도 눈길을 끈다. 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기존 여의도증권타운센터를 여의도종합금융본부로 승격해 JRM(Junior-RM) 등 충원 배치해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기업금융본부(강남,중부) 내 RM지점장을 기업금융지점장으로 명칭을 바꿔 운용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IT그룹 내에 IT부팀장 직위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자체 IT개발 전문성을 제고하고 내부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번 조직개편과 더불어 경영성과와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60명(△별급 5명 △1급 14명 △2급 21명 △3급 20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