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16%↑…강세 이유는?

2022-07-19 09:2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00원 (16.61%) 오른 3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497명으로, 이미 7만명을 넘었다.

주말에 크게 줄었던 검사 건수가 월요일에 다시 회복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1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3만5805명)와 비교하면 1.97배, 2주일 전인 4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7146명)와 비교하면 4.11배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