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 공무원 특강

2022-07-14 16:08
발상의 전환과 유연한 사고 통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 함양 강조

청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 특강을 하고 있는 김하수 청도군수[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라는 주제로 김하수 청도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김하수 군수는 4차 산업의 혁명, 인간의 본성 및 독서의 중요성 등 생동감 있는 강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군수는 지금 우리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므로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지 않으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 항상 공부하는 자세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과 혜안을 가지고 업무에 적극 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하수 군수는 “평소 동기부여, 역량, 공감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여러분 스스로 각자의 동기부여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본인의 역량을 끌어올려 함께 청도군을 최고의 자치단체로 바꾸어 나가자”고 말했다.또한 ”무사안일의 태도, 권위의식 등을 버리고 언제나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공감하고, 주민들에게 무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청렴한 공무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군청 전경 [사진=청도군]

또한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청도읍 마을행복학습센터'를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도읍 마을행복학습센터사업은 경로당을 활용한 지역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의 평생교육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주민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으로 인해 잠시 수업을 중단했으나, 오랜만에 개강해 주민들이 크게 환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웰빙‧엔터테인먼트 성격의 요가, 노래교실 등의 과목을 선정해, 주민들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기 청도읍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 수업을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만날 수 없었던 이웃들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