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경찰청장에 윤희근 경찰청 차장 내정
2022-07-04 19:51
경찰위, 5일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 심의 위한 위원회 소집
윤석열 대통령이 윤희근 경찰청 차장을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윤 차장을 새 경찰청장에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차장은 경찰대 7기로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과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윤 차장은 지난해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채 반년도 되지 않은 지난 5월 말 치안정감을 달았다. 이어 이번에 경찰청장에 임명된다면 한 달 여만에 재차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게 되는 셈이다.
경찰은 전임 민갑룡 청장과 현임 김창룡 청장에 이어 3차례 연속 경찰대 출신 수장을 맞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신임 경찰청장에 대한 임명 절차는 지난달 27일 사의를 밝힌 김 청장의 사표 수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 청장 사표 수리와 관련해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청장은 대통령실의 내정자 발표, 국가경찰위원회 임명 제청 동의,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대통령 임명의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경찰위는 5일 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청장 임명 제청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4일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윤 차장을 새 경찰청장에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차장은 경찰대 7기로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과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윤 차장은 지난해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채 반년도 되지 않은 지난 5월 말 치안정감을 달았다. 이어 이번에 경찰청장에 임명된다면 한 달 여만에 재차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게 되는 셈이다.
경찰은 전임 민갑룡 청장과 현임 김창룡 청장에 이어 3차례 연속 경찰대 출신 수장을 맞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신임 경찰청장에 대한 임명 절차는 지난달 27일 사의를 밝힌 김 청장의 사표 수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 청장 사표 수리와 관련해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청장은 대통령실의 내정자 발표, 국가경찰위원회 임명 제청 동의,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대통령 임명의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경찰위는 5일 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청장 임명 제청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 내정자 [사진=경찰청 경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