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사회 위한 기부금 전달

2022-06-30 13:05
평택시 소재 장애인보호센터·보육원 각 200만원 전달
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 2022년 평택항 항만안내선 출항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시 관내에 위치한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성육보육원에 기부금 각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과 보육원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위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공사는 정부의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장애인 및 보육원아를 대상으로 평택항 홍보관 및 안내선 승선 등 항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각 기관과 합의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시설운영팀 이현명 팀장은 “공사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 2022년 평택항 항만안내선 출항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운항 중단한 평택항 항만안내선을 정부의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방역과 안전을 강화해 운항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평택항 항만안내선 사업은 경기도 평택항의 운영현황, 경쟁력, 비전 등을 안내선에 승선해 국내 및 해외 고객에게 생생하게 홍보하고 항만 현장을 체험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 출항 전후 방역·소독 등 안전수칙을 강화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2회 운항하며 승선 대상은 10인 이상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 관계자, 해운·항만·물류관련 업체 및 경제 단체 관계자, 학생 등이다.
 
평택항은 지난 5월, 평택시가 평택시민의 투표로 '평택 8경'의 하나로 선정한 관광 항만으로 올해에는 산업과 관광, 융복합 항만의 특장점을 중점 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항만 고객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항만안내선 사업에 신규 투입된 선박은 뉴패밀리호로, 총톤수 40톤, 최대 승선여객 46명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우주해양레져社를 선박 임차 및 운영사로 선정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과 물동량 증대 항만 마케팅 등 항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들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평택항은 전국 무역항 중 가장 높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18.1%)을 기록했다.
 
예약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