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고령층 등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독려 外
2022-06-29 16:19
온라인 쇼핑 플랫폼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연령층(62년 12월 31일 출생까지) 중에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 확진일로부터 3개월 경과 후에 접종할 수 있다.
당일 접종 예약은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 예약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 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한다"면서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는 예비창업자·소상공인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창업과 사업 영역 확대 희망시민을 대상으로 제7차 창업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내달 19일과 20일, 과천시민회관 2층에 위치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강의장에서 1일 6시간, 총 12시간 무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아마존 및 쿠팡의 현황과 전망, 비즈니스 모델 분석, 계정 및 상품 등록, 아마존 진출 및 판매 전략 워크숍, 판매 전략 수립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내달 1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육신청서를 작성한 뒤, 센터를 찾아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과 쿠팡 창업을 목표로 한 예비 창업인이라면 입점 프로세스 실습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