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 민간부문으로 돌봄서비스 확대
2022-06-27 16:34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민간 사회서비스기관과 연대해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서원 산하 강서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 관계기관 대상으로 이용자 통합사례회의, 돌봄종사자 교육지원 등을 실시해 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인다고 27일 사서원이 전했다.
통합사례회의는 공공-민간이 함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현황을 점검할 뿐 아니라,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협의한다.
앞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역 내 사회서비스 이용자들의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주거 열악 및 인지 저하 대처‧급여제공 방법에 대해 9개 기관 센터장, 실무자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큰별효심재가요양기관, 누리재가복지센터 등 강서구 지역 내에 51개 민간 재가장기요양기관 돌봄종사자에게 실무교육을 실시해 전문성 향상도 지원한다. 교육내용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실무 대응 △장기요양기관 이용자 실무 사례 △포스트코로나 대비 장기요양 운영 등이다. 특히 방문요양 위주의 분절적 재가서비스 제공 구조에서 이용자 중심 통합서비스 제공체계 전환에 맞춘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 지원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