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625 625버스킹' 뜨거운 열기 속 성료
2022-06-26 21:49
지난 25일 '한강'을 무대로 열린 이번 라이브 버스킹 '625-625'는 한강을 찾은 약 1만여 시민들에게 '625'와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콘셉트로 음악과 퍼포먼스, 감동과 여운이 있는 초여름 저녁을 선사했다.
뛰어난 역량을 담아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한 국가대표 브레이킹팀 조성국 감독(두드림스포츠)은 "태극기를 가슴에 단 국가대표로서 현재의 자유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관중들에 화답해 감동을 안겼다.
6.25 공연 취지를 담아 직접 편곡과 안무를 구성한 다원즈 팀은 마지막 태극기 퍼포먼스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 준비로 관객들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다원즈 리더 '김정인(FEELIN)'씨는 "우리가 서 있는 무대의 배경이 72년 전, 한강방어선 전투의 현장이다. 한강을 찾을 때마다 자유와 평화를 남겨준 우리 영웅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6·25한강방어선전투 등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었던 서울 '한강'에서 대한민국을 지켰던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보훈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은행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며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