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장초반 혼조세… 외국인 순매도는 여전
2022-06-21 09:28
국내증시가 장초반 혼조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출발했으나 코스피는 2400선, 코스닥은 770선 인근에서 공방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는 여전한 상황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0포인트(0.23%) 오른 2396.5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1.96포인트(0.50%) 오른 2402.99로 출발, 장중 한때 2410.38로 올랐다. 하지만 오전 9시 12분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 2385.60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외국인은 1222억원, 개인은 318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153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37%), 전기가스업(-0.36%), 기계(-0.14%)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은행(0.68%), 의료정밀(0.66%), 서비스업(0.5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770.1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88포인트(0.63%) 오른 774.80으로 출발했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47%), HLB(-0.91%), 알테오젠(-0.52%), 셀트리온제약(-0.14%)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카카오게임즈(12.28%), 위메이드(2.29%), 펄어비스(1.13%), 천보(0.12%), 에코프로비엠(0.10%) 등이다.
업종별로는 유통(-0.92%), 운송장비부품(0.88%), 기타서비스(-0.59%)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디지털컨텐츠(3.52%), 기타제조(2.05%), IT소프트웨어(1.9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