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파주 금촌·운정~서울 도심 직행좌석버스 20일부터 운행

2022-06-17 12:31
'매일 11대 투입…서울 상암·홍대·신촌·광화문·종로 운행'

7101번 직행좌석버스 노선도 [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금촌과 운정 지역을 관통해 서울 도심을 오가는 7101번 직행좌석버스가 오는 20일 오전 5시부터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7101번 직행좌석버스는 금촌 팜스프링 아파트를 출발해 금촌역~장안아파트~후곡마을4단지~가람마을3·4·5단지~산내마을10단지~제2자유로를 거쳐 서울 상암DMC홍보관~홍대입구~신촌~서대문역사거리~광화문~종로2~5가~혜화역까지 운행한다.

이 노선에는 평일 기준 11대가 투입돼 오전 5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막차까지 20~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금촌과 운정 지역은 인구가 증가했지만 교통수단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서울을 관통하는 직행좌석 노선이 개통돼 출퇴근 시민들이 광역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이 더 편하고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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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뭄 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


'양수장·저수지·공공관정 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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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업용수 확보 총력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지속적인 가뭄에 따른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까지 파주의 강수량의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 수준인 127.2㎜이다.

최근 내린 비에도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양수장과 저수지를 가동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뭄이 극심한 통일촌 일대에 물웅덩이 59곳과 재난관리기금 1억원으로 공공관정 5곳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백연리 대성동양수장을 가동해 대성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도 했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물 공급과 가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영농 지역이 없도록 영농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21~22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15개 업체 참여, 11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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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오는 21~22일 금촌동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1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생산직과 생산·영업관리직 등 11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업체는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날 이력서·취업 컨설팅, 채용대행 서비스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20일까지 파주시일자리센터로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시는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다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후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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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150명에 12개월 간 월 1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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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 사업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취·창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인 청년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12개월 간 월 10만원씩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무주택자이면서 파주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특수형태 근로자가 신청 대상이다.

단 주거급여 대상자, 본인주택 소유자, LH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