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高大언론인상' 김진오·김병직·추승호 선정

2022-06-13 16:50

‘제28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을 수상한 김진오 CBS 사장(왼쪽부터)과 김병직 문화일보 발행인,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사진=고려대 언론인교우회]


고려대 출신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고려대 언론인교우회(회장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제28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수상자로 김진오 CBS 사장과 김병직 문화일보 발행인,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성춘 전 관훈클럽 총무는 "코로나19 재난과 대선 등 혼란한 시기에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며 불편부당의 언론 정도를 지켜온 공로가 컸다"고 선정 사유를 전했다.
 
김진오 CBS 사장은 1988년 CBS 입사 후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논설위원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사장직에 올랐다.
 
김병직 문화일보 발행인은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경제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광고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4월 발행인 겸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은 1992년 연합뉴스 공채 기자로 입사했으며 연합뉴스TV 워싱턴 특파원, 연합뉴스 정치에디터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연합뉴스TV 상무 겸 보도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