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도, '제4차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 개최 外

2022-06-03 19:56

경남도가 도 서울세종본부에서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는 3일 도 서울세종본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4차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는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펀드 위탁운용사들이 우수한 경남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히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홍기계, 이즈파크 등 도내 기업 2개 사와 수도권 소재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인 ‘SL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의 기업설명회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향후 펀드운용사의 투자 검토를 통해 기업과의 추가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작년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얌테이블과 모던텍은 펀드자금 유치에 성공했고, 현재 투자 협의가 진행 중인 기업도 있다”며 “올해는 도내 투자설명회 4회, 찾아가는 수도권 투자설명회 4회 등 총 8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서부청사,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 모습.[사진=경남도청]

경남도는 3일 제27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인 진주 남강변 하대동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은 서부 경남 도민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해결과 제도개선을 통해 도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고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홍보 일환으로 시행한 제도이며, 종합민원 중심의 현장민원팀과 복지, 문화, 건설 등 특정분야 민원 위주의 전문민원팀 등 현장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은 환경의 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09시부터 17시까지 진행했으며, 경남도는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운영 상황과 서부지역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민원 106종에 대해 설명하고 민원불편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명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서부경남 도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을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 김해공항 내 ‘지역상생 공항마켓’ 운영

지역상생 공항마켓 전경.[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와 함께 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김해공항에서 ‘지역상생 공항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공항마켓은 정보화마을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는 경남도가 참여해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7개 마을이 늘어난 15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했으며, 행사에서는 70여종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김해공항 국내선 1층 1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용객이 다양한 공항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분께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상생 공항마켓에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2022년 ‘생애단계별 강좌나르미’ 참여 강사 모집

경상남도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2년 ‘생애단계별 강좌나르미’ 강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애단계별 강좌나르미’는 최소 7인 이상의 도민이 학습공간을 확보해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강의에 강사를 배정한다. 강좌는 생애주기별로 유·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총 5단계로 지원 대상을 나눠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선정된 강좌의 강의가 가능한 강사로서 해당 분야의 전문 자격증 소지 후 강의 경력이 6개월 이상인 자 또는 강의 경력이 1년 이상인 자이다.

신청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역량개발을 위한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진흥원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5월 도민 공모를 통해 강좌타당성, 참여대상, 지역특성 등에 따라 심사를 거쳐 캘리그라피, 풍물, 동화구연가 양성과정 등 총 23개 강좌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