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3선 성공 확실시...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
2022-06-02 02:25
2014년과 2018년 두 번 선거서 연달아 승리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조희연 후보가 2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후보자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중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에 성공할 것이 확실해 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40분 현재 개표가 32.83% 이뤄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조희연 후보는 40.2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 후보는 2위 박선영 후보(23.77%)를 16.5%포인트 차로 앞선 상황이다.
이어 조전혁 후보는 20.54%, 조영달 후보는 6.74%, 윤호상 후보는 5.28%, 최보선 후보는 3.37%를 각각 득표했다.
MBC는 이날 오전 1시40분께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도중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는 전날 투표 종료 이후 나온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득표율 38.6%로 2위 조전혁 후보(26.3%)를 12.3%포인트 차로 앞서리라 예측됐다.
조희연 후보는 개표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KBS와 MBC는 선거 당일인 1일 오후 11시께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고 예고했다.
경쟁자로 나선 박선영·조영달·조전혁 3명의 보수 유력 후보들의 단일화에 실패했지만, 조희연 후보는 사전투표를 전에 강신만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조희연 후보가 당선되면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서울에서 처음 3선에 성공한 교육감이 된다. 그는 2014년과 2018년 두 번의 선거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뒀다.
그는 △유아·초등 돌봄 8시까지 확대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제 △모든 학교 채식 선택제 △초·중·고 이어 유치원까지 무상교육·입학준비금 △대안학교 등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모든 자치구 특수학교 설립 등을 공약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40분 현재 개표가 32.83% 이뤄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조희연 후보는 40.2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 후보는 2위 박선영 후보(23.77%)를 16.5%포인트 차로 앞선 상황이다.
이어 조전혁 후보는 20.54%, 조영달 후보는 6.74%, 윤호상 후보는 5.28%, 최보선 후보는 3.37%를 각각 득표했다.
MBC는 이날 오전 1시40분께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도중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는 전날 투표 종료 이후 나온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득표율 38.6%로 2위 조전혁 후보(26.3%)를 12.3%포인트 차로 앞서리라 예측됐다.
조희연 후보는 개표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KBS와 MBC는 선거 당일인 1일 오후 11시께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고 예고했다.
경쟁자로 나선 박선영·조영달·조전혁 3명의 보수 유력 후보들의 단일화에 실패했지만, 조희연 후보는 사전투표를 전에 강신만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조희연 후보가 당선되면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서울에서 처음 3선에 성공한 교육감이 된다. 그는 2014년과 2018년 두 번의 선거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뒀다.
그는 △유아·초등 돌봄 8시까지 확대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제 △모든 학교 채식 선택제 △초·중·고 이어 유치원까지 무상교육·입학준비금 △대안학교 등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모든 자치구 특수학교 설립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