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전국 40.7%…전남 50.0% 최고

2022-06-01 14:22
서울·수도권 투표율, 서울 41.5%, 경기 39.7%, 인천 39.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제2동주민센터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날인 1일 오후 2시 투표율은 40.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체 선거인수 4430만3449명(사전투표 등 921만8252명) 중 1804만3063명이 투표를 마쳤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동시간대(46.8%) 기준 투표율은 6.1%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50.0%)이다. 이어 △강원 48.7% △경북 43.8% △제주 43.7% 등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30.3%를 기록 중인 광주다. 서울·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41.5%, 경기 39.7%, 인천 39.1%를 나타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격리·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