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3명 최종 합격

2022-05-31 18:11
행정직 합격자 2명, 기술직 합격자 1명 등 총 3명 배출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2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행정직 합격자 2명, 기술직 합격자 1명 등 총 3명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의 우수 학생이 인사혁신처의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인천대는 최근 3년간 1차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최종합격으로 이끌었다.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1년 동안 수습직원으로 근무한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박용호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장은 “인천대는 합격자 멘토링, 교내 추천 설명회, 개인별 상담, 면접 대비 스터디 등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추천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이 최종 합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학생들이 해당 시험을 더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추천학생 전원이 최종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이하 ‘두 연구소’)는 그동안 지역화폐, 지역순환경제, 자산공유화(커먼즈) 등에 관한 연구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통해 두 연구소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안적인 지역발전 담론과 정책과제의 발굴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두 연구소의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양 기관이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연구 내용 및 연구 활동에 관한 정보의 교환 △양 기관의 공동연구 프로그램 구성과 수행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회의, 현지조사 등의 연구 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사업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