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중소기업, 방콕 식품전서 570만 달러 계약 체결 성과 거둬
2022-05-31 11:30
6개사 전시회 부스 임차료·장치비 편도 해상운송비, 각 기업별 통역사 지원
용인시 소재 6개의 중소기업이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57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들 6개 기업은 지난 24~28일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Thaifex Anuga Asia 2022’에 참가해 총 53건, 57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전시회 참여기업은 △웬떡마을(떡) △에프디파이브(건강식품) △커피익스체인지(커피원두) △케이에스에스코퍼레이션(포장 설비) △라온코퍼레이션(스낵류) △우신상사 주식회사(식품) 등 6개사다. 상담 규모도 96건, 1496만 달러 상당으로 추후 추가 계약이 전망된다.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행사장에 기업 공동관을 마련해 각국 바이어를 상대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하고 편도 해상운송비와 각 기업별 통역사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