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환경교육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2022-05-31 10:45
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지고 참여 분위기 확산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환경의 날이 포함된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어린이 환경교육과 시민참여 캠페인, 기상기후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31일 시에 따르면, 먼저 내달 7~10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7곳 어린이 25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재활용품 만들기 등을 주제로 ‘쓰레기 속 보물찾기’와 ‘지구야 놀자’, ‘깨끗한 파란 하늘을 보고 싶어요’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후변화와 기상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수도권기상청의 협조를 받아 7~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들도 전시한다.

아울러 8일 오후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판넬을 전시하고 기후변화 관련 OX퀴즈게임을 진행하는 캠페인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들 행사를 기획했다”며,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위기 대응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