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상상력 프로젝트 '이매니지어스' 시상식…신사업 발굴 속도
2022-05-31 09:19
우승팀 '제주지니 캐릭터 사업' 제안…실사업 본격 추진키로
제주은행이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상력 프로젝트 'Imagenius'(이매지니어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은행 '이매지니어스'는 신사업 발굴과 직원 도전정신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장기 프로젝트로 예선·본선·결승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제주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37개팀(98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합을 펼친 결과 'CHARACTER'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CHARACTER' 팀은 제주은행의 ‘제주지니 캐릭터’ 사업을 구상해 호평을 받았다. 제주은행은 이번 우승팀으로 선발된 ‘CHARACTER’팀의 제주지니 캐릭터 사업이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준우승팀인 ‘Be JB’와 ‘제주다움’은 각각 체크카드와 적금을 조합하여 만든 ‘제주 모드락 투어 적금’과 관광과 금융을 융복합한 ‘Digilog Branch(디지로그 브랜치)’ 사업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제주은행의 ‘I’m a genius(아임 어 지니어스)’ 명예와 함께 소정의 상금 또는, 상금에 준하는 해외여행지원금과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준우승팀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직급, 직무를 벗어나 직원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은행의 넥스트레벨(Next Level)을 향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