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 과태료, 네이버·카카오로 조회 가능해진다
2022-05-31 10:56
금융인증서 없이도 7개 민간 발급 인증서로 가능
네이버, 카카오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간편인증 방식이 도입돼 서울시 자동차 과태료를 쉽게 조회·납부할 수 있게 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 접속 시 금융인증서 외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간편인증을 도입해 편리하게 개인인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는 서울 전역에서 발생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버스·자전거 등 전용차로 통행위반 과태료 등 조회·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시민이 지난달까지 총 269만건을 이용했고 월평균 15만건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자신이 원하는 소셜미디어 또는 금융사를 선택해 간편 인증할 수 있도록 △카카오 △KB국민은행 △페이코 △통신사 PASS △삼성 PASS △네이버 △신한은행 등 총 7개 민간 발급 인증서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뒤에 '개인소유 차량조회'에서 7개 민간 발급 인증서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