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주가 1%↑…이재명 "민주당에 대한 국민 실망, 변명 여지없어"

2022-05-30 14:1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범양건영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원 (1.77%) 오른 4885원에 거래 중이다.

범양건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관련주다.

이 위원장은 30일 "국민 여러분의 민주당에 대한 기대도 잘 알고 있고 실망도 잘 알고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며 "더 젊고 역동적인 정당 합리적이고 강한 국민의 정당, 선도국가 대한민국에 맞는 품위있는 정당, 새로운 책임야당으로 시대의 질문에 답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날고 자전거는 두 바퀴로 간다"며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는 균형이 필요하다. 이번 선거는 일방적 독주와 독선을 막아내 최소한의 균형과 안정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동시에 "이번 선거는 국민으로부터 주권을 위임받고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유용하게 제대로 쓸지를 잘 결정하는 유능한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지역 일꾼론'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