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월초 우크라이나 방문 추진…"위로 건넬 예정"

2022-05-30 10:22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월 초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국민의힘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네기 위해 이준석 당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넬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방문 시기는 6월 초로 조율 중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특별대표단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태영호·박성민 의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또 "이번 방문은 아시아 국가 최초 정당 방문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중견국으로 국격을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