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2] 주요 격전지 찾는 국민의힘 지도부…이준석은 경기·권성동은 충청

2022-05-30 08:16
이준석, 오전엔 광주 5·18 기념재단 이사장 빈소 조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인천 계양구 윤형선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0일 6·1 지방선거 주요 격전지인 충청·경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위원회 현장 회의를 개최하고 유세를 할 예정이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대전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현장 회의를 진행한다.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준석 대표는 오전 광주로 내려가 고(故)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 빈소를 조문한 뒤 대전, 세종에서 유세를 한다. 오후에는 '최대 격전지' 경기도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제주로 내려가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유세를 돕고, 제주시청 앞 김포공항 이전 폐지 규탄 서명 운동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