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연계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2022-05-29 17:56
28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 공연장서
구로·성북 아동청소년 공연 단원 및 음악감독 등 총 164명 참여
구로·성북 아동청소년 공연 단원 및 음악감독 등 총 164명 참여
‘꿈의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달했다.
‘2022 제11회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제11회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의 문화예술 체험 연계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관계단절이 익숙해진 시민과 예술가들에게 공연을 통한 관계성 회복의 가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구로 연주단원(음악감독 김지훈)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한 ‘넬라판타지아’, ‘유레이즈미업’,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에는 성북 연주단원(음악감독 문진탁)이 ‘고난과 역경의 극복’을 주제로 한 베토벤곡 연주 및 난타 공연을 선보여 희망과 행복을 전달했다.
또한, 연주단원 및 관계자와 더불어 3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자리를 함께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회복과 전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