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여론조사서 민주 김원기 후보 오차범위 내 '우세'
2022-05-27 14:42
'김원기 38.2~47.4%·김동근 35.5~42.2%…조원씨앤아이·모노리서치·미디어리서치 조사'
'김원기 40.1%·김동근 41.9%…한길리서치 조사는 김동근 초박빙 우세'
'김원기 40.1%·김동근 41.9%…한길리서치 조사는 김동근 초박빙 우세'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 금지일(25일) 이전인 지난 5월 22~23일 의정부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원기 후보의 지지율은 47.4%, 김동근 후보는 42.2%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안이었다.
무소속 강세창 후보는 2.4%를 기록했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김원기 후보는 45.5%로, 김동근 후보(41.6%)에 3.9%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모노리서치 조사는 지난 5월 7~8일 이틀간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앞서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의정부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원기 후보(38.2%)와 김동근 후보(35.5%)의 격차는 2.7%포인트였다. 역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안 이었다.
미디어리서치 조사는 지난 5월 14일 만 18세 이상 의정부시민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다만, 한길리서치가 지난 5월 22~23일 이틀간 더리포트의 의뢰로 의정부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동근 후보가 41.9%로, 김원기 후보(40.1%)에 1.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강세창 후보는 3.5%로 조사됐다.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